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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소셜미디어 홍보단 62명 모집…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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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2-21 05:34
조회
715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일 홍보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과 상권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상원은 이를위해 오는 29일까지 ‘경기도 소상공인 소셜미디어 홍보단’ 62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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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홍보단이 직접 소상공인 업체 및 상권을 방문해 소상공인 점포 스토리텔링 요소 발굴, 주력상품 발굴 등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 및 마케팅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신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현재 도내 거주자에 개인 유튜브와 블로그를 활발하게 운영 중인 20세 이상인 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모집을 통해 선발된 소셜미디어 홍보단에는 활동비(홍보콘텐츠 제작 1건당 5만원), 교통비(1건당 2만원)를 월 최대 3회, 총 8개월 간 지원한다.
소셜미디어 홍보단이 제작한 온라인 홍보 콘텐츠는 공모전과 성과보고회를 통해 우수한 콘텐츠와 활동자를 선정하여 인센티브 지급, 경기도지사 및 경상원장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우수한 상품을 갖고 있지만홍보 및 마케팅 부족으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 및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매출이 오르고 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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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제약회사의 마케팅 관련 행사가 줄지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달 또는 내달 초 행사를 준비하던 제약사들의 피해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진행을 앞둔 제약 관련 학회 및 심포지엄에 일부 전문의들이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보이면서 이 같은 조치(행사의 연기나 취소)가 취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전공의들의 사직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전임 교수들이 근무 외 시간에 당직을 서면서 별도의 시간을 내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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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마케팅 담당자들은 이번 전공의 파업이 계속되는 한 의약품 마케팅 및 영업 활동 등에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한 제약사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주 주말에 예정됐던 심포지엄 행사가 취소됐다"며 "의사 파업이 지속됨에 따라 (전문의들이) 외부 활동을 자제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고, 비교적 스케줄 조정이 가능한 간담회 연자 섭외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행사장 대관료를 비롯해, 1박 2일 등 숙박이 요구되는 행사의 경우 지연으로 인한 손해는 제약사가 감내해야 한다"며 "파업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단기간 내 행사가 없는 회사도 계속 주시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의사 파업으로 인한 제약사들의 손실은 단순히 행사와만 연관되는 문제는 아니다. 환자 진료가 줄어드는 만큼 처방 건수 역시 줄어들기 때문이다. 한 빅5 상급종합병원 항암제 영업 관계자는 "병원에 가더라도 의사 파업으로 전문의들이 없어 사실상 업무가 불가능하다"면서 "만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시기상 업무 관련 얘기를 하기가 조심스럽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회사 차원에서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얼마의 매출 손실이 발생할지 계속 산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결국 가장 큰 피해는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안에 사태가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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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일부터 보건복지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인턴 및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했다. 빅5 상급종합병원을 주축으로 사직이 이어졌으며 △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대전성모병원 △대전을지대병원 △전북대병원 △조선대병원 △제주대병원 등 지역 거점 병원 전공의들로 그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은 오는 3월 10일 전국 규모의 궐기대회를 개최해 투쟁할 것임을 이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을 개인 사유가 아닌 '집단행동'으로 간주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파업 이후 수술 또는 검사를 앞둔 환자가 취소를 통보받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복지부는 집단 연가 사용 불허 및 필수의료 유지 명령에 이어 지난 19일 전국 211개 전체 수련병원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했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가장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 근무 하는 전공의들의 고충을 다 알 수는 없지만,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다"며 "전공의가 진정한 교육과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꼭 의료 여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의협은 과거 협의를 거쳐 마련한 '필수의료 패키지'의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집단행동 교사'라고 보고,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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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올해부터 출품을 유료화하는 등 자생력 강화에 나선다.
사단법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MAD STARS)는 22일 오후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2024년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사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와 정기총회에서는 조직위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발전전략이 논의된다.
MAD STARS는 앞서 2024년 전문가 부문의 출품을 유료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자생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시상식의 품질과 권위를 한 단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MAD STARS 측은 설명했다.
또, 국내외 참관단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한다. 세계적인 전문가도 초청해 그들이 직접 진행하는 강연을 다채롭게 구성해 프로그램 전반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글로벌 경진대회 프로그램인 '뉴스타즈'와 '영스타즈'의 지역 예선을 해외 현지에서 열어 K-콘텐츠 수출에도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대학생 경진대회인 영스타즈는 이미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중국에서 성공 개최되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올해부터는 5년 차 이하 광고인 대상 경진대회인 뉴스타즈가 중국과 필리핀으로 확대 개최된다.
지역 동반성장을 위해 부산지역 소재 대학의 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산학 협력 프로그램인 '매드 캠퍼스'도 새롭게 운영한다. 재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전문 역량 강화는 물론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부산의 산학협력 혁신도시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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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4)'는 오는 8월 21일부터 3일간 'AIM, AI로 마케팅 성공을 겨냥하다'를 주제로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의 발달로 마케팅 분야도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미 이커머스, 금융 등의 분야는 고객 데이터가 마케팅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유는 데이터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서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이대의 원 디지털마케팅 CoE 리더는 “이제까지 기업 내에서 부서 간, 개인 간 별도로 데이터 사용을 해왔기 때문에 비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이 이뤄졌다”며 “기업이 비용 최적화를 위해서는 여러 곳에 산재돼 있는 데이터를 통합해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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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최근 기업 내에서 마케팅 데이터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AI, 빅데이터, 웨어러블 등 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한 위치에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데이터는 고객과의 접점이기도 하기 때문에 데이터 통합 기반 분석과 활용이 필수다.
또 최근 애플, 구글 등이 쿠키를 차단하고 데이터 수집 및 이용에 대한 기준이 강화되면서 자사 데이터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대의 리더는 “결국 전사 관점의 데이터 통합 즉,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이대의 리더는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위해 ▲데이터 수집 및 정제 ▲데이터 저장 및 관리 ▲성과 지표 체계 설정 ▲마케팅 투자 최적화 모델링 ▲최적화 시뮬레이터 구현 등의 단계적 수행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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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의 리더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제3회 딜로이트 테크 인사이트’ 웨비나에서 보다 자세한 데이터 거버넌스 전략 및 구축 사례를 제시한다.
IT조선과 딜로이트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딜로이트 테크 인사이트’ 웨비나는 급변하는 기술 및 미디어 트렌드를 짚어보고, 기업과 개인이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실전 중심의 행사다.
이번 웨비나는 ‘전략적 투자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대의 리더의 발표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에 대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여러 기업들이 수행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수립, 데이터 통합 및 자동화 등의 데이터 역량 강화 사례를 제시해 실제 기업들이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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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의 리더는 “글로벌 마케팅 리더들 가운데 78%는 이미 데이터에 기반해 의사를 결정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사일로 현상(부서 간 데이터 단절)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전사 관점의 데이터 통합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웨비나는 발표가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고 답변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웨비나 참여는 무료이며, 사전 등록을 하면 행사 당일 문자로 제공되는 링크(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경상원은 이를위해 오는 29일까지 ‘경기도 소상공인 소셜미디어 홍보단’ 62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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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홍보단이 직접 소상공인 업체 및 상권을 방문해 소상공인 점포 스토리텔링 요소 발굴, 주력상품 발굴 등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 및 마케팅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신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현재 도내 거주자에 개인 유튜브와 블로그를 활발하게 운영 중인 20세 이상인 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모집을 통해 선발된 소셜미디어 홍보단에는 활동비(홍보콘텐츠 제작 1건당 5만원), 교통비(1건당 2만원)를 월 최대 3회, 총 8개월 간 지원한다.
소셜미디어 홍보단이 제작한 온라인 홍보 콘텐츠는 공모전과 성과보고회를 통해 우수한 콘텐츠와 활동자를 선정하여 인센티브 지급, 경기도지사 및 경상원장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우수한 상품을 갖고 있지만홍보 및 마케팅 부족으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 및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매출이 오르고 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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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제약회사의 마케팅 관련 행사가 줄지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달 또는 내달 초 행사를 준비하던 제약사들의 피해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진행을 앞둔 제약 관련 학회 및 심포지엄에 일부 전문의들이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보이면서 이 같은 조치(행사의 연기나 취소)가 취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전공의들의 사직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전임 교수들이 근무 외 시간에 당직을 서면서 별도의 시간을 내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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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마케팅 담당자들은 이번 전공의 파업이 계속되는 한 의약품 마케팅 및 영업 활동 등에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한 제약사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주 주말에 예정됐던 심포지엄 행사가 취소됐다"며 "의사 파업이 지속됨에 따라 (전문의들이) 외부 활동을 자제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고, 비교적 스케줄 조정이 가능한 간담회 연자 섭외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행사장 대관료를 비롯해, 1박 2일 등 숙박이 요구되는 행사의 경우 지연으로 인한 손해는 제약사가 감내해야 한다"며 "파업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단기간 내 행사가 없는 회사도 계속 주시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의사 파업으로 인한 제약사들의 손실은 단순히 행사와만 연관되는 문제는 아니다. 환자 진료가 줄어드는 만큼 처방 건수 역시 줄어들기 때문이다. 한 빅5 상급종합병원 항암제 영업 관계자는 "병원에 가더라도 의사 파업으로 전문의들이 없어 사실상 업무가 불가능하다"면서 "만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시기상 업무 관련 얘기를 하기가 조심스럽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회사 차원에서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얼마의 매출 손실이 발생할지 계속 산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결국 가장 큰 피해는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안에 사태가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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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일부터 보건복지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인턴 및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했다. 빅5 상급종합병원을 주축으로 사직이 이어졌으며 △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대전성모병원 △대전을지대병원 △전북대병원 △조선대병원 △제주대병원 등 지역 거점 병원 전공의들로 그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은 오는 3월 10일 전국 규모의 궐기대회를 개최해 투쟁할 것임을 이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을 개인 사유가 아닌 '집단행동'으로 간주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파업 이후 수술 또는 검사를 앞둔 환자가 취소를 통보받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복지부는 집단 연가 사용 불허 및 필수의료 유지 명령에 이어 지난 19일 전국 211개 전체 수련병원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했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가장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 근무 하는 전공의들의 고충을 다 알 수는 없지만,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다"며 "전공의가 진정한 교육과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꼭 의료 여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의협은 과거 협의를 거쳐 마련한 '필수의료 패키지'의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집단행동 교사'라고 보고,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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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올해부터 출품을 유료화하는 등 자생력 강화에 나선다.
사단법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MAD STARS)는 22일 오후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2024년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사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와 정기총회에서는 조직위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발전전략이 논의된다.
MAD STARS는 앞서 2024년 전문가 부문의 출품을 유료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자생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시상식의 품질과 권위를 한 단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MAD STARS 측은 설명했다.
또, 국내외 참관단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한다. 세계적인 전문가도 초청해 그들이 직접 진행하는 강연을 다채롭게 구성해 프로그램 전반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글로벌 경진대회 프로그램인 '뉴스타즈'와 '영스타즈'의 지역 예선을 해외 현지에서 열어 K-콘텐츠 수출에도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대학생 경진대회인 영스타즈는 이미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중국에서 성공 개최되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올해부터는 5년 차 이하 광고인 대상 경진대회인 뉴스타즈가 중국과 필리핀으로 확대 개최된다.
지역 동반성장을 위해 부산지역 소재 대학의 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산학 협력 프로그램인 '매드 캠퍼스'도 새롭게 운영한다. 재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전문 역량 강화는 물론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부산의 산학협력 혁신도시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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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4)'는 오는 8월 21일부터 3일간 'AIM, AI로 마케팅 성공을 겨냥하다'를 주제로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의 발달로 마케팅 분야도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미 이커머스, 금융 등의 분야는 고객 데이터가 마케팅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유는 데이터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서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이대의 원 디지털마케팅 CoE 리더는 “이제까지 기업 내에서 부서 간, 개인 간 별도로 데이터 사용을 해왔기 때문에 비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이 이뤄졌다”며 “기업이 비용 최적화를 위해서는 여러 곳에 산재돼 있는 데이터를 통합해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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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최근 기업 내에서 마케팅 데이터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AI, 빅데이터, 웨어러블 등 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한 위치에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데이터는 고객과의 접점이기도 하기 때문에 데이터 통합 기반 분석과 활용이 필수다.
또 최근 애플, 구글 등이 쿠키를 차단하고 데이터 수집 및 이용에 대한 기준이 강화되면서 자사 데이터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대의 리더는 “결국 전사 관점의 데이터 통합 즉,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이대의 리더는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위해 ▲데이터 수집 및 정제 ▲데이터 저장 및 관리 ▲성과 지표 체계 설정 ▲마케팅 투자 최적화 모델링 ▲최적화 시뮬레이터 구현 등의 단계적 수행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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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의 리더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제3회 딜로이트 테크 인사이트’ 웨비나에서 보다 자세한 데이터 거버넌스 전략 및 구축 사례를 제시한다.
IT조선과 딜로이트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딜로이트 테크 인사이트’ 웨비나는 급변하는 기술 및 미디어 트렌드를 짚어보고, 기업과 개인이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실전 중심의 행사다.
이번 웨비나는 ‘전략적 투자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대의 리더의 발표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에 대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여러 기업들이 수행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수립, 데이터 통합 및 자동화 등의 데이터 역량 강화 사례를 제시해 실제 기업들이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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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의 리더는 “글로벌 마케팅 리더들 가운데 78%는 이미 데이터에 기반해 의사를 결정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사일로 현상(부서 간 데이터 단절)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전사 관점의 데이터 통합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웨비나는 발표가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고 답변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웨비나 참여는 무료이며, 사전 등록을 하면 행사 당일 문자로 제공되는 링크(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